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간만의 주말 데이트.. 걷다 걷다 지쳐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지쳤지만ㅡㅡa
그래도 자리를 운 좋게 빨리 얻어 걍 앉았지요.
피곤했던 날이라 달달한 것이 땡깁니다.
마침 프로모션 음료 메뉴판을 보고,
전번에 매우 달달하게 ㅋㅋㅋ 먹었던 경험이 있기에 주문~
그 분의 아이스 코코아 카푸치노 그란데..
가격은 5100 원 입니다.
컵 위에 있는 것은 휘핑크림이 아니고 우유거품입니다 ㅎㅎ
먼저 아이스 코코아 라떼-_- 를 만들고,
우유 폼만 위에 따로 긁어 얹어 줍니다.
코코아 카푸치노가 처음 출시되던 날..
저는 핫으로 도전을 했었습니다.
커피 맛이 별로 나지 않을듯 해서 샷을 추가했었고요..
아이스는 오늘이 처음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이스가 훨 낫더군요.
핫은 커피의 향이 너무 진한 코코아 향과 맛에 가려져
이게 코코아인지 커피인지 구별이 잘 안 갔거든요.ㅡㅡ;;
아이스는 쌉살한 커피맛이 분명히 나더군요~
리드를 열면 이런 모습..
위에도 초코시럽을 얹어 줍니다.ㅋㅋ
뭔가 불지옥이 생각나는 외모입니다ㅡ.ㅡㅋ
리드를 열고 우유거품을 먼저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잠시 후 핫음료가 이어집니다..ㅋㅋ
이건 핫..ㅋㅋㅋ
은근쌀쌀해서 전 핫으로..
역시 그란데 사이즈고 가격은 같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만 보면 차이가 없지요.ㅋㅋㅋㅋㅋ
그런데..
마셔 보면
핫은 우유거품이 아이스에 비해 훨씬 많아요~
먼저 리드 열어서 우유 거품부터 마시는 것이 습관인 저는
마셔도 마셔도 계속 나오는 우유 거품에 놀랐다지요.ㅋㅋㅋ
그란데 컵의 거진 절반 가까이 내려가니까 코코아색의 커피가 나오더이다;;;
거품 매니아는 방긋하실 듯..
스타벅스 도심공항터미널점..
달달한 코코아와 커피가 동시에 땡기실 땐
프로모션 중인 코코아 카푸치노를 드셔보세요~ ㅎㅎㅎ
단호박마왕의 스타벅스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