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행동이 일치할 수 있도록. 정신 좀 챙기자. 왜 이리 뜨거운 가슴만큼 차가워지지 못할까. 君子는 행한 후에야 말을 한다더니.. 그 말이 맞다. 내가 말만 하고 행하지를 못하니까.. 내가 小人임을 증명하면서 역설적으로 그를 증명하고 있군.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사랑하는 일이 있고 사랑하는 내가 있건만 왜 그렇게도 몸부림치..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1.02.17
1월 6일, 이미 망한 신년 목표 '금주'..... 금주.. 사실 술을 자주 먹지는 않는다. 문제는 먹기 시작하면 달린다는 것. 알딸딸 하려고 마시는 게 술이라고 생각해서일까. 먹어도 말짱하려면 그냥 물마시지 왜 열량 있고 물보다 비싼 소주를 마시겠는가. 연말에 술을 엄청 마셨다. 한국을 오래 비워 못 만났던 사람들.. 귀국 하자마자 18학점 6전공..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1.01.06
인심...仁心...????? 친구와 스타벅스에 갔다. 친구가 원하는 그린 티 프라푸치노를 주문하며 바리스타분께 웃음 섞어 말했다. "언니~ 휘핑크림 좀 많이 주세요^^ 저 휘핑크림 때문에 이거 시킨 거거든요. 인심 좀 팍팍 써 주세요잉 ㅠㅠ" 바리스타 분 웃으며 왈.. "네~ 인심 좋게 드릴게요~^^" 잠시 후... 그린 티 프라푸치노 ..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0.09.19
이어폰을 잃어버리고...ㅠ.ㅠ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아무리 찾아도 없다. 무언가를 떨어뜨려 잃어버리는 일은 거의 없기에.. 실낱 같은 희망으로 온 집을 다 뒤진 지 3일. 그래도 없다. 내 평생에 처음 영입한 정말 비싼 이어폰이었다. 소니 EX-90LP.... 구입한지는 꽤 오래 되었고 그 당시 가격으로도 한 80,000원 가량 주었던 것 같다. 구..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0.07.30
등록금 545만 원. 수표로 준비한 이유.. 귀여운 제 동생이 20년 간의 입시 지옥을 거쳐.. 올해 모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정말 축하할 일이죠. 저랑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동생이 아직은 애기일 것 같은데..이렇게 대학생이 되다니 기분이 묘합니다. 그런데 대학에 가려면 넘어야 할 산이 있습니다. 거거고산...바로 등록금 산맥이죠... 공대에..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0.02.09
니콘 D5000 영입하다!!! 우하하~ 우하하하하~ 드디어 단호박마왕이... 쓸 줄도 모르는!! DSLR 카메라를 영입했어요! 캬캬캬~ 자랑 좀 하려구요~ 니콘 D5000입니당 ㅋ 캐논에 좀 빈정 상한 일이 있어서 이번엔 니콘으로 갈아탔어요! ㅋㅋ 우와호우~ 물론 많은 렌즈들은 다시 몇 달 굶은 뒤에...ㅡㅡ;; 일단 몸부터..ㅠ.ㅠ 머리야..다리야...쫌만..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10.01.05
시장은 정말 반찬이었다~ 몸으로 증명했던 어느 새벽... 어젯밤의 일이다. 요즈음 인간으로서는 조금 감당하기 어려운 숙제량에 쩔고 있던 본인은 오늘도 정신 차리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아 배고파... 아직 자려면 멀었는데... 뱃가죽이 등가죽한테 안녕? 하네... 배고파서 잠도 안 오고 머리도 안 굴러가네 옌장... . . . 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지는 이..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09.05.09
♣♧글자 하나 오타 났을 뿐인데-이럴 수가 윽... 오늘 나의 아주 두툼한 실수 경험담에 큰 획을 그을 짓을 또 했다.-_-;; 나는야 철없는 대딩. 수강신청은 한 번도 전과목 성공한 적이 없다ㅠ.ㅠ 늘 무한 클릭 신공을 발휘 하지만 어느새 <가능인원 0명입니다> 글귀에 좌절하곤 한다. 이번 학기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다. 넣고 싶은 과목을 못 넣..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09.03.04
개강 40분 전...또 다른 시작을 위한 다짐 누가 그랬던가. 인생의 속도는 10대는 10Km/h 20대는 20Km/h 30대는 30Km/h 40대는 40Km/h 50대는 50Km/h 이라고. 그분 뉘신지 참....존경한다ㅡㅡ;; 어찌 그렇게 촌철살인의 표현으로 끝내 주셨을꼬. 그래, 벌써 겨울방학이 다 가 버렸다. 웃다가 울다가 걷다가 생각하다 먹다가 자다가... 한 게 생각보다는 많은 건지..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09.03.01
♣♧톱니바퀴 퍼머...? 자다가 당한 날벼락ㅠ_ㅠ 흑...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ㅡㅡ;; 저 오늘...삽질했어요-_-;;;; 흑.....아퍼ㅠ.ㅠ 오늘까지 읽어야 하는 책이 있는데..-_-;; 너무 읽기 싫어서..ㅡㅡ;; 바닥에 누워서 구들장 짊어지고 읽는답시고...잠이 들고야 말았더랬습니다-_-;; 멀쩡한 침대 놔두고, 바닥에서 정줄 놓고 잠이 든 거죠;; 대략 구조가.. 일기라긴 쑥스럽지만 200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