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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요새꽂힌 싱글 벤티 엑스트라 휩 그린티프라푸치노 ~

단호박마왕 2011. 6. 17. 13:56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시험 기간에는 엥겔지수가 100% 로 치닫는 단호박마왕...

요즘은 후식으로 싱글 벤티 엑스트라휩 그린티프라푸치노를 먹습니다.

-_-;;; 가격은 7300 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 값 엄청 비싸죠... 네 알아요....-_-;;

하지만 전 시험이니까 먹어도 된다는 위로를...쿨럭;;

 

(근데 급 가격이 헷갈리네요..맨날 스타벅스 카드로 주문을 해서..-_-;;

아마 맞을 겁니다. )

 

 

 

 

 

근데 진짜 맛있는걸요ㅜ ㅜ

 

일단 벤티 그린티프라푸치노의 가격이 6800 원 이구요..

 

샷을 하나 추가하는 데 500 원...

 

그래서 7300 원 입니다.

 

 

 

 

보시면...

저의 복잡한 부문이 그대로 나타나 있죠.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진짜 좋은 게,

나만의 프라푸치노가 되거든요. ㅋㅋㅋ

그린티 프라푸치노가 녹차맛도 맘에 들고 다 좋습니다만

다만.. 좀 단 경향이 있습니다.

 

벤티에는 시럽이 네 펌프 들어가요.

저는 한 펌프만 부탁드립니다.

바닐라 시럽으로 한 펌프요.

아 원래 그냥 시럽이랑 바닐라 시럽 섞어 들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샷 하나를 같이 갈고..

그리고 휩은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지같은 손님이지요.-_-

 

 

 

근데 일단 한 번 드셔보세요.

단 거 별로이신 분도 반할 맛입니다.

음.. 약간 너무 덜 달다는 분도 계시니

시럽은 두 펌프 정도면 단거 싫으신 분들도 무난할 듯.

 

 

 

 

샷을 같이 넣고 갈면 더 향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고소하고 향긋해져요.

 

달지도 않고..

 

근데 시럽을 1/4로 줄이니 갈 때 좀 뻑뻑해지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얼음 입자가 곱지 않아요..

아무래도 믹서가 헛도니까요ㅋㅋㅋ

대신 센스 있는 파트너님이 우유를 조금 더 넣어 주셨는데도 말이죠.

 

 

스타벅스 신촌명물거리점..

요즘 살다시피 하는데도 계속 맘에 들어요.

 

단호박마왕의 스타벅스 나만의 프라푸치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