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그리고 다시 일출 일몰. 端豪博馬旺 하루 일을 마친 고단한 몸을 이끌고 이제 안식을 찾아 저 푸른 바다로 스러지는 해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늘도 그는 스스로를 불태워 타들어가며 곡식을 영글게 하고 이름모를 풀에 생명을 불어 넣고 이 땅을 숨쉬게 하며 희망을 주었을 터이다 한낮의 고마움에 헤어짐을 아.. 그냥 끄적끄적 200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