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즐건 카페&후식 이야기

밥보다 비싸지만,그래도 맛있어서 더 슬픈 스타벅스...

단호박마왕 2009. 2. 6. 21:49

 

 

ㅋㅋㅋ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ㅋ

제가 좀..;; 아시는 분만 아는 커피홀릭입니다ㅎㅎ

(그럼 당연히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이게 웬 당연한 타자 낭비인지..ㅡㅡ;;)

그 동안 개인사정으로 오랫동안 커피잔과 입맞춤을 하지 못했습니다.

표현이 너무 중독스럽나요.....??ㅎㅎㅎ

 

사실 스타벅스를 많이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스타벅스의 커피를 좋아하죠...ㅋㅋ

스타벅스는 뭐 좋을 이유까지는 엄꾸요...ㅡㅡ;;

아니다....커피 말고 딴 음료도 좋아하니까 스벅의 먹거리를 좋아한다고 바꿔야겠습니다--;;

 

훗....이랬다 저랬다 하면 어디 털난다구요...??

 

 

수 많은 경험 결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나든데요...?ㅋ

 

오늘 십일억오천구백삼십이만육천사백팔십칠년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주변에 딱히 갈 데도 없고 해서...역시나 절 부르는 스타벅스로 쏙! 들어갔네요ㅡㅡ;;

 

 

 

사진 한 번 크네요..ㅡㅡ;;

그냥 즐기십시오..ㅋㅋㅋ

 

이녀석은 아이스 캬라멜 마키아또 벤티입니다...

엑스트라 드리즐을 부탁드린 모습이구요.

 

이게 원래는 신선하고 고소한 우유에 달콤한 바닐라 시럽을 넣은 아랫부분을 먼저 흡입해서

위를 보호한 뒤....위의 샷을 먹으라는 의미라던데....ㅋㅋ

 

근데 요거만 보믄 팽그르르르~~~~~~돌리고 싶어지는 건 여전합니다.ㅋ

 

 

 

아이스캬라멜 마키아또....참 좋아합니다.

가격의 후덜덜만 아니믄 더 좋을 텐데 말입니다..ㅡㅡ;;

 

 

이건 그린티 프라푸치노입니다.

역시 벤티 사이즈이고요.

 

꼴에 다이어트 하는 저희는 휘핑을 빼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이거, 벤티는 휘핑 빼고도 450칼로리에 육박한답니다-_-

 

그래도 맛있는 걸 어쩝니까요....

그냥 시키고 봅니다.

 

 

사실 벤티 사이즈는 혼자 먹으면 배가 땡땡해집니다..ㅋ

웬만큼 위대하지 않은 분들은 넉다운 되시더군요..

물론 전 벤티 2개까진 끄덕 없습니다만...ㅡㅡ;;

 

그린티 프라푸치노, 이녀석도 엄청난 가격과 착하지 않은 칼로리만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건 역시나 벤티 사이즈....

그린티 라떼입니다.

 

색깔이 흐린 듯 보이길래 응....?? 이랬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단 거 싫은 분들은 시럽은 빼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먹던 건 아닌데...뚜껑을 여니까 이렇게 지저분하네요ㅡㅡa

 

 

고소하고 달콤한 게....기분이 좋아지긴 하네요..ㅡㅡ;;

얘도 역시 가격만 좀 어떻게...ㅡㅡ;;

 

이 녀석은 멱시 벤티 사이즈..ㅋㅋㅋ

캬라멜 프라푸치노입니다.

늘 맛은 쥑이죠...ㅡㅡ;;

 

생각해 보면. 친한 친구 여럿이 갈 때는 그냥 공통적으로 인기 있는 벤티 몇 개 사는 게 이익입니다.

양도 푸짐...하고...따로따로 그란데 시키는 것보단 싸더군요...ㅋ

톨은 너무 감질나서 시러요....ㅜㅜ

 

중간 중간 보이는 드리즐의 향연...ㅋㅋ

많이 달라고 애원(?)한 보람이 있습니다.

아...달콤 향긋....ㅠ.ㅠ

 

이건 에스프레소...

사진을 찍기 전에 친구가 홀딱 마시는 바람에ㅡㅡ;;

사진은 재탕입니다...

근데 뭐 모냥이 별반 다르진 않았구요..ㅋㅋ

 

역시 바로 내린 에스프레소는 참 고소합니다ㅜㅜ

아, 아니라는 친구는 제 머릴 짚어봣습니다만....ㅡㅡ;;

 

돈을 모아서....스타벅스의 차를 구매해서 나눴습니다.

8시방향 얼그레이....4시방향 잉글리쉬블랙퍼스트....12시 방향 민트블렌드입니다...

 

한 통 사면 24티백인가...? 들어 있습니다.

저희는 돈을 모아서 사서 나눴습니다만...

차보다는 커피를 더 사랑하는 저는 그냥 각각 3개씩만 가져오고 일행에게 더 양보했습니다..ㅋ

 

이게 웬일이냐구요..? 단호박마왕이 먹을 걸 다 양보하고....ㅋㅋㅋㅋ

 

그것이ㅡㅡ;; 친구들이 오랜만이라고 자기들이 내겠다는 바람에....ㅋㅋㅋㅋ

그니까 양보한 게 아니고 굳이 말하면 강탈 한 거죠ㅡㅡ;;

아수라백작도 아니고 갑자기 양보에서 강탈로 변신...-_- 

 

오늘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 봤습니다...궁금 한 건 못 참는지라....물론 먹는 데만요...ㅡㅡ;;

 

향이 꽤 진하게 납니다.특히 민트는 우리자 마자 방 전체에 민트향이....ㅋㅋ

 

로때의 스피아민트 껌을 좋아하시는 아빠가 마루에 계시다 제 방에 오셔서

"나도 껌 줘-_-"하셨을 정도...ㅡㅡ;;;;

 

 

어쨌든...뭐 간만의 스벅...역시마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가끔....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 함께 하면 좋더군요....^^

 

이상 단호박마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