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날씨가 좀 풀려 다행입니다^^ 전...숙제를 지인짜 대충 했는데도 워낙 양이 많아서-_-;;한참 걸렸습니다.
덕분에 오늘 수업 시간에는 헤드뱅잉이 무엇인지 제가 교수님께 강의 하는 시간이었구요....ㅡㅡ;
시험은 가까워 오는데 아는 건 없고...ㅋ
이렇게 짜증 날 땐 언제나 단 게 땡깁니다. 아, 짜증 안 나도 땡기는군요-_-;;
단 게 땡기는 날은 배스킨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치즈 덩어리 들은 것을 좋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슈퍼에 그런 거 나오면 이뻐 해 줄 텐데 말씀입니다.ㅠㅠ
인생 '모 아니면 도다' '죽거나 아니면 살거나' '천재 아니면 바보'..??
극단적이고 다이나믹한 삶을 지향하다 보니(과연..??) 배스킨을 살 떄는 주로 가장 큰 하프갤런 크기로 구입하는 편입니다.-_-a 그래 놓고 그 후에는 주머니에 먼지만 털고 살지만요-_ㅠ
훗, 미련하다구요? 알아요 뭐;;;;
그래서 역시 마약에 홀린 듯 배스킨으로 들어가서 하프갤런!!!!!!!!!!!!!!을 외쳤습니다.
하프갤런은 20600원 이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하구요ㅡㅡa...
1237g정도가 정량입니다.
(주문 할 때 서버님께 애교 떨면서 실실 쪼개면-_-좀 더 줍니다. 전 150g까지도 더 받아 봤습니다.뚜껑이 안 닫히죠ㅋ) 6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답니다.
아 참, 배스킨에 31가지 아이스크림이 늘 구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배스킨라빈스31>의 31이란 숫자는 한 달 31일 내내 맛잇는 배스킨을 즐기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ㅡㅡ;;;;;;;;;;; (금 2월은 뭥미..?10월은..?ㅋㅋ)
훗...보고만 있어도 참 햄볶습니다.
제 며칠 치 식비를 홀랑 털어 넣은 녀석이라도 그냥 기쁘네요ㅡㅡ;; 이때만은 말입죠.
저는 뉴욕치즈케익, 카푸치노비스코티,스노우치즈초콜릿, 자모카아몬드훠지를 좋아하구요,특별히 엄마를 위해 피스타치오 아몬드(저는 이건 있으면 먹지만 찾진 않습니다.), 동생을 위해 엄마는 외계인을 샀습니다.
동생이 오늘 엄마한테 야단 맞고 시무룩해 있길래..ㅋ 특별히 '엄마는 외계인'을 샀구요ㅡㅡ;;
무슨 관계일까요...?ㅋㅋㅋ
먼저 스노우치즈초콜릿의 모습입니다.
눈 같이 흰 아이스크림에 초콜릿과 치즈 덩어리가 섰여 있죠.
저 치즈 정말 좋아합니다ㅡㅡb
자모카아몬드훠지의 모습입니다.
커피향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에 아몬드가 콕콕 박혀 있죠ㅎㅎㅎ 넘 좋아요^^*
이건 엄마가 싸랑하는 피스타치오 아몬드입니다.
피스타치오의 향은 그닥 느끼기 힘든;; 색깔만 비슷한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아몬드가 섞여 있습니다.
하프갤런을 살 땐 엄마랑 늘 티격태격 합니다ㅠㅠ 엄마는 피스타치오아몬드만 1/2를 채우라고..ㅋ
전 골고루 제가 좋아하는 걸 담고 싶어하고...ㅋㅋ
그래서 혼자 사러 갑니다ㅡㅡb
와우~이건 또 다른 완소 아이텝입니다.
뉴욕치즈케이크의 모습이구요..
치즈향이 풍부한 아이스크림 안에 비스켓이 들어가 있습니다.+ㅁ+
이건 엄마는 외계인이구요.ㅋ
초콜릿 아이스크림 속에 저 과자가 섞여 있습니다. 과자는 바삭바삭 맛있어요^^*
카푸치노비스코티는 왜 사진이 없는지 잘 모르겠네요ㅜ_ㅜ 찍은 줄 알앗는데...
너무 정열적으로 먹엇나 봐요ㅡㅡ;;;뇌가 마비되고 사지가 따로 놉니다--;;
이건 또 다른 날 먹은 배스킨라빈스입니다..^^
역시나 무조건! 어느때든! 사이즈는 하프갤런이지요..ㅋㅋㅋㅋㅋ
이번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뉴욕치즈케이크와 아몬드봉봉,바람과함께사라지다만 빼고, 다른 것은 좀 특이한 것을 사 봤습니다요ㅡㅡ;
아, 이 아름다운 하프갤런의 몸매....ㅠ.ㅠ 얼마나 곱습니까요?ㅜ.ㅜ
넌, 좀 더 뚱뚱해두 된단다 아가야...ㅡㅜ
맨 위로 작년 9월인가 출시된 맛, <럭키카라멜터틀>이 보이구요...그 아래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진짜 평생 처음 배스킨에서 도전해 본-_-;; 과일맛..<파파야파인애플>입니다.
어쩔.......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ㅡㅡ;; 신속히 잽싸게 섭취해 주지 않으면 한 대 때리겠습니다ㅡㅡa
일단 뚜껑 위에 조금 덜어 본 2008년 9월의 맛.....
<럭키캬라멜터틀>입니다.
달콤한 카라멜 리본과 깜찍한 거북이 모양의 초콜렛 알갱이가 박혀있는 무설탕 아이스크림이라네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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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드리즐이 제법 풍성합니다.
이건 늘 사랑하는 바람과함꼐 사라지다 입니다ㅠ.ㅠ
치즈 덩어리.....ㅠ.ㅠ100개라도 먹을 수 있어요ㅡㅡb
가운데 위쪽에 치즈 덩어리가 콱콱 박혀 있는 게 보입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뉴욕치즈케이크>입니다. 치즈맛 아이스크림 속에 바삭바삭한 그라함크래커가 씹힙니다.
진짜 맛있다는...ㅡㅡ;; 오른 쪽 울퉁불퉁 해 보이는 게 크래커들입니다.
이건 처음 도전해 본-_-<파파야파인애플>맛 입니다..ㅋㅋ
과일향이 꽤 상콤하네요. 작은 파인애플도 씹힙니다. 흰 부분에 보시면 박혀 있는게 보이네요.
아무리 사랑해도 지나치치 않는 바람과함께사라지다는...... 꼽빼기로 주문했습니다ㅡㅡ;;
우왕 국! <아몬드 봉봉>의 모습입니다. 초코코팅 아몬드가 바닐라 아이스크림 속에서
부드럽게 고소하게 달콤하게......환상의 하모니를 이룹니다ㅠ.ㅠ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안에 박힌 치즈 덩어리를 골라 봤습니다.
늘 퍼 주시는 분께 애절하게 소리칩니다만....ㅠ.ㅠ 늘 모자랍니다...ㅠ.ㅠ
"언니, 치즈덩어리 좀 많이 있는 데로 골라 주세요ㅡㅜ"
날씨는 춥지만, 경기도 어렵고...힘든 일도 많고...한 번씩 달콤한 것 드시면서 여유를 가져 보세요^^
단. 주머니는 여유가 사라지니 주의하시구요....ㅡㅡ;;
이상 단호박마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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