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패밀리 레스토랑 후기

빕스 인덕원점..신발끈 묶다 토할 뻔한 폭식 후기~..ㅋㅋㅋ...

단호박마왕 2009. 12. 2. 16:35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ㅋㅋ...

간만에(?) 빕스 인덕원점을 찾았습니다.

아르바이트 면접이 있다고 꼴랑-_-;; 일 주일동안 다이어트를 하시느라 녹초가 되신 분과 함께했습니다.

아르바이트 면접에 왜 다이나마이트를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ㅋㅋ

 

암튼 그 다이어트 때문에

하루에 딸랑 4끼 밖에 못 드시고 일주일을 버티신...ㅜ.ㅠ

불쌍한 그 분의 주장으로 빕스를 공략했습니다..ㅎㅎㅎ

 

 

저는 늦잠을 자다가 수업이고 뭐고 다 짼 상황이었고 아침도 못 먹은 상태였기에.

또 함께하신 그 분은 다이어트을 무려 일주일간 하셨기에.

다른 한 분은 원래 잘 드시기에..-_-

 

오늘은 정말 먹다 토할 뻔했어요..ㅜㅡ하품하면 음식 보일 뻔...ㅋㅋㅋ...

 

 

사진 나갑니다.

저는 원래가 애피-메인-후식 순서가 없어요..ㅡㅡ;; 땡기는 대로 먹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ㅋㅋㅋ

 

 

 

시작은 브로컬리 수프..

꽤나 걸쭉하고 괜찮네요.

후추가 잘 안나와서 민망하게 흔들어댄 것만 빼믄...ㅋㅋㅋ

 

이탈리안 씨푸드 샐러드..

 쭈꾸미,새우,오징어,홍합,파프리카,올리브가 이탈리안 드레싱에 비비적되어 있습니다..ㅋㅋㅋ..

오 이거 괜찮았어요, 드레싱이 깔끔한 맛입니다.

 

 

늘 먹어주는 구운 마늘..

전 드라큘라가 싫어요..ㅠ ㅠ

여름이면 날아다니는 드라큘라 때문에 잠을 못 자서

다크서클이 배꼽까지 진다능..ㅡㅡ;;

 

 

 

사과&밤 샐러드..

이름처럼 사과가 들어가고 샐러리와 호두, 유자,밤이 아낌없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두와 유자가 많아서 우왕 굿~ㅋㅋㅋ

특이한 건 밤이 생율입니다..

씹는 재미도 있고 나쁘지 않아요..아닥아닥..

일행은 깍두기를 먹는 소리가 난다며 툴툴대십니다..ㅡㅡ;;;

요거 맘에 들어서 많이 먹었습니다..ㅎㅎㅎ

 

 

 

카프레제..

왠지 맘에 안 드는 비쥬얼이지만 예의상 하나는 먹어야 합니다..

이 분도 위대하신 치즈교의 신도시니까요..

제가 신으로 모시는 치즈신...ㅠ.ㅠ

 

믿~~~쑵니다 치즈님!!!!!!!!!!!!!!ㅠ ㅠ

 

 

 시저 샐러드..

나름대로 삶은 달걀도 있고 베이컨 가루도 있습니다.

드레싱이 살짝 너무 많은 듯..??

그래도 맛있어서 냠냠..

 

 

 

발사믹 치킨 샐러드..

무난한 맛입니다.

 

꼬끼오야 안녕...?

그동안 내가 꿀꿀씨랑 바람피우다가 널 멀리해서 미안해...ㅠ.ㅠ

다시 아작아작 씹어먹어 줄게...

 

 날치알 비빔밥...

일행이 밥을 너무 많이 가져와서ㅠ ㅠ

.

.

.

.

가볍게 다 먹어줬습니다..ㅡㅡ;;

 

 

 

크림치즈소스와 마늘빵..

치즈교 신도로서..

교주님께서 강림하신 것은 뭐든 다 맛있습니다..ㅠ.ㅠ

저 크림치즈소스는 크림 스파게티에 넣어 드시면 천국을 맛보실 수 있어요..

 

 

 

단감샐러드..

단감이 진짜 달더군요.

캐슈넛도 팍팍~ 굿굿..

 

 

 양송이샐러드,..

버섯을 좋아해서 이 분도 맛있게 냠냠..

 

대체 안 좋아하는 게 뭘까요...??ㅡㅡ;; 전....ㅠ.ㅠ

 

 

 

새우..

불쌍한 새우가 마이 아프지 않게 단숨에 참수형에 처해주셔야 돼요...ㅠ.ㅠ

 

 

 

빕스의 자랑 훈제연어..

홀스레디쉬와 케이퍼,양파를 따로 따로 사 먹기 귀찮다고

일행이 아예 덮어 온 모습입니다..ㅋㅋㅋ

 

 

단호박 피자..

제가 단호박을 진짜 심하게 좋아하는데..

(닉네임이 좀..ㅋㅋㅋ)

이건 살짝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네요..ㅋㅋㅋ..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암튼 저는 별로..유자 냄새가 안 어울렸다능..ㅠ ㅠ

 

 

늘 계신 그분,,

맛도 늘 그대로..ㅡㅡ;;

 

 

메이플단호박..

메이플은 어디에...??

그래도 단호박은 다 맛있어요..ㅋㅋㅋ

내 백성들이여~

 

 

핫타이누들 샐러드..매콤해서 입을 정리해 주죠...ㅋㅋ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먹을 수 있도록..ㅡㅡ;

 

 

 

크림 스파게티..

여기에 아까 그 크림치즈 소스 넣어서 쓱쓱 비벼 먹으면..~

우와 완전 느끼하고 맛있어요..ㅋㅋㅋㅋ

 

 

빤딱 빤딱 연어~

아무래도 알래스카 한 번 가야겠습니다..

뱅기 값 정돈 뽑고 올 듯..ㅡㅡ;;

 

 

치킨도 오늘 살도 부드럽고 괜춘합니다.

소스를 뿌려서 우적우적..~

 

 

다시 훈제연어..ㅋㅋㅋ

 

 

 

종합선물세트로 가져오신 일행분..

아까 그 귀차니즘의 그분이시죠..ㅋ

 

 

딸기 요거트~나름대로 걸쭉..ㅋ

 

 

대체 닭은 몇 마리나 먹은 건지...ㅠ.ㅠ

 

 

 

나시고랭~

 

 

 

벨기에식 홍합 스튜...

저는 이건 별로였구요..ㅎㅎ

 

 

 

크림스파게티 한 번 더 냠냠~

소스 많이 달라고 행패를..ㅋㅋ

 

 

 

토마토스파게티도 안 먹으면 섭섭하죠..

 

 

 

바닥을 아예 호두로 깔아버리고ㅡㅡ;;

녹차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ㅎㅎㅎ

 

호두가 늠 맛있어요..ㅋㅋㅋ

 

 

 

베트남 쌀국수도..후루룩..~

안 먹어도 될 맛..ㅋㅋ

 

 

치즈소스 한 번 더 쩝쩝..

뭐에 발라먹어도 맛있어요..ㅜ.ㅠ

 

 

이래봬도 아이스크림입니다..ㅡㅡ;;

호두 다먹고 왔습니다..ㅡㅡ;;

 

 

티라미수~

1:1 정도면 용서해 줄 수 있지요..

시트:무스..ㅋㅋㅋ 

 

 

초점 발로 맞은 치즈케이크~

커피랑 먹으니까 괜찮네요..ㅎㅎㅎ

 

 

당근케이크~

시나몬 향이 풀풀~

 

 

후식을 먹을 때는 생크림과 오렌지마멀레이드잼은 필수입니다..

 

 

요거트~

이게 딸기요거트 보다 더 나아요..ㅋㅋ

 

 

완전 달던 파인애플도 냠냠냠..

 

 

사과는 언제나처럼 냠냠냠..ㅡㅡ;;

 

 

아쉬워서(?)

후식으로..ㅡㅡ;;

단감샐러드 한 번 더 냠냠..

 

호두가 가득한 사과 밤 샐러드도 냠냠~

 

 

귤은 뭐 5개 정도만 먹으면 되죠..ㅋㅋㅋ

 

 

한 번으론 간에 기별도 안 가 두 번 누른 카페라떼..

 

 

하트 슈가 브레드..

생크림 캐떡칠해서 생크림맛에 냠냠..ㅋㅋㅋ 

 

 

요거트에 호두 잔뜩 한 번 더..

호두 늠늠늠 좋아요..ㅠ.ㅠ

 

 

 

배가 어느정도(?) 차서..ㅋㅋ

치즈케이크에 휩드크림을 발라 호두분태로 가니쉬를..ㅋㅋ

과일은 색감 떄문에 함 놔 보구요..ㅋㅋ

맛있네요-_-;;

 

 

 

이놈의 배가 드디어 불러옵니다...ㅠ.ㅠ

그래도 맛있어서 냠냠..

 

 

속은 치즈케이크..겉은 생크림케이크~

 

 

 

우와...진짜 많이 먹었어요..ㅡㅡ;;

사진 찍은 게 먹은 것의 1/2도 안 되는 듯 합니다만..ㅠ.ㅠ

 

 

아무튼..

어설픈 다이어트는 이렇게 캐폭식을 부릅니다~ㅋㅋㅋㅋㅋ

 

단호박마왕의 빕스 후기는 여기까지~ 담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