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패밀리 레스토랑 후기

아웃백 산본점! 땅고기-_-; 뿐 아니라 물고기도 맛있는 아웃백~

단호박마왕 2010. 1. 23. 17:43

 

안녕하세요..단호박마왕입니다^^

주말 잘 지내고 계십니까..??ㅎㅎㅎ 저는 오늘도 역시 먹으면서..ㅡㅡ;;

어제 과음을 해서 속이 뒤집어지는 친구와 함께 해장을 하러 아웃백에 갔습니다 ㅋㅋㅋ

 

음...왕년에는ㅡㅡ;;

밤새서 술 마시면 마지막 5차로 해장하러 크리스피크림도넛에 가곤 했답니다..ㅋㅋ

5~6명이서 더즌 2박스 클리어 하고 나면 너무 달아서 정신이 번쩍 나는 해장법이죠..ㅡㅡb

 

속이 쓰리지도 않습니다. 그냥 마비되거덩요..ㅎㅎㅎ..

 

아,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시면 안되구요...-_-a

 

암튼 아웃백에 앉으니 바로 부쉬맨 등장합니다^^

 

 

 

아빅 연장샷도 찍기 전인데...ㅠ_ㅠ 빠르시근영 ㅎㅎ

 

 

소스는 블루치즈드레싱, 초코시럽, 망고버터입니다.

오늘따라 블루치즈가 땡겨서 저걸로 몇 종지를 먹었는지 몰라요..ㅡㅜ

<아웃백배 다대기흡입대회> 없나요? 부업으로 좀 뛰어보려는데..ㅡㅡ;;

 

 

부시맨이 칼을 꽂고 있는 것이 너무 안쓰러워..ㅠ.ㅠ

잽싸게 토막살....해....해 드렸습니다ㅡㅡb

 

 

버터는 아무리 생각해도 허니버터가 훨씬 맛있습니다.

그저께 간만에 베니건스갔다가 허니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기절 할 뻔했거든요..ㅜㅜ

빵도 촉촉하구 말이죠.

 

 

물론 아웃백의블루치즈가 싫다는 건 아닙니다..-_-

 

단지..

바람피우고 싶을 뿐....

 

응?

 

 

런치셋에 나오는 스프를 가든샐러드로 바꾸었습니다.

1,200원이 추가됩니다^^

 

 

드레싱은 따로 달라고 했습니다.

싱싱한 야채만....

.

.

.

먹으려는 게 아니고 미친듯이 드레싱을 먹기 위해 말이죠..ㅋㅋㅋ...

 

 

 

드레싱은 따로!

허니머스터드와 블루치즈 드레싱..ㅎㅎ

허니머스터드도 괜찮죠.

 

 

에이드는 레모네이드~^^

오늘은 특별히 왕따시 레몬을 짜 주셨는지..열라 시더군요ㅡㅡb

 

 

짜잔~

이거시 바로 프리미엄 휘시& 씨푸드 콤보입니다^^

런치 셋 가격은 22,900원이구요..세금 10%가 붙습니다~

접시부터 압도당하지 않나요..ㅋㅋㅋ...

사이드는 역시나 제 사랑 통고구마~

 

 

정말 푸짐하네요..ㅡㅡb

흰살생선구이 위에는 새우와 버섯이 가득한 짭조롬한 크림소스가 올라가구요..

씨푸드 스큐어가 무려 2 꼬치나 나옵니다..

사이드 통고구마는 당연하굽쇼... 올레~~

 

 

흰살생선이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위의 소스는 크림파스타의 그것보다 좀 짜다고 상상하시면 됩니다.

새우와 버섯이 꽤나 많이 올라 있어 좋았습니다~^^

 

 

렌즈 그림자는 애교죠.

그죠~잉?-_-

 

암튼 이거 생각보단 맛있어요~ㅡㅡb  크림소스도 나이쓰..

 

 

씨푸드스큐어는 무조건 옳지요.

새우와 한치가 있고요..

야채로 쥬키니호박,파프리카,파인애플이 있습니다..

 

 

꼬치가 2개라서 싸우지 않을 수 잇어요~

 

 

아웃백의 자랑 해남 통고구마..ㅋㅋㅋ...

오늘도 역시나 완전 물고구마여서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근데 고구마가 좀 너무 날씬해서...ㅜㅡ

 

 

접시도 크고 빈 틈이 없으니 정말 푸짐해 보입니다.

 

 

씨푸드스큐어의 새우도 정말 좋습니다. 탱글탱글~

드레싱에 찍어 마구 흡입합니다-_-;;;

 

 

생선을 좋아하신다면,

아웃백에서 프리미엄 휘시&씨푸드 콤보를 찾아주세요~ㅎㅎㅎ

 

 

후식은 커피...

 

 

초점 화장실 간 녹차...

 

그리고 홍차도 있습니다 ㅎㅎㅎ

 

 

역시나 그때 그 굶주린 친구를 위해 빵 포장을 부탁드렸습니다.

비닐봉지를 여기다 싸 주시는군요~

 

 

 

아웃백 산본점..

은근 음식 퀄리티 괜찮습니다. 같은 아웃백이라도 참..안습인 곳도 꽤 되거등요..ㅡㅡ;;

 

이상, 단호박마왕의 아웃백에서 물고기 공략하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