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특이한 디저트를 즐기다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음...말레이시아도 할 말이 많지만... 먹는 얘기부터 시작할까요?ㅋㅋㅋㅋ

 

말레이시아에는 다양한 음식 문화가 공존하고 있어서..

다양한 식사 뿐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쿠알라룸푸르에선 종종 볼 수 있는 올드타운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여기 체인점인데요.

가끔 보이구... 병 커피도 팝니다. ㅎㅎㅎ

 

 

메뉴판..

여기까진 평범..

 

 

여기서 우리랑 쬐끔 다른(?) 것 발견...

'Float' 보이시죠???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얹은 겁니다 ㅎㅎㅎ

 

글서 일단 이걸 하나 시키키로..ㅡㅡ;;

어차피 모험인 거, 진짜 아예 무리수를 두고

'ROSE FLOAT' 하나 주문~

 

 

그리고 모카 프라푸치노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들어오기 전 옆 빵집에서 빵을 좀 샀죠 ㅎㅎㅎ

 

 

에그 타르트..

 

 

 

치즈케이크..

 

 

기대가 컸답니다 ㅋㅋ

 

 

먼저 음료 등장..

모카 프라푸치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

에스프레소 향이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미약한 쪽입니다.

그리고 너무 달아요..ㅡㅜ

 

 

솔직히 별로 맛 없군요.

인스턴트 커피향을 살리는 데 참 충실했네요..ㅡㅡ;;

 

 

무리수 음료 도전.

Rose FLOAT

 

장미 음료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음료...^^;;;

 

 

으악...

이건 상황이 더 심각하네요..ㅠ.ㅠ

먼저 안 섞고 음료부터 빨아 보았습니다.

100% 시럽 맛..ㅋㅋㅋ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섞어 보았습니다.

그냥 시럽 섞은 밀크쉐이크 맛이 나네요.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다시 먹을 맛도 아닙니다 ㅠㅠㅠㅠㅠ

 

 

대실패...ㅡㅡ;;

 

 

 

 

그나마 절 위로해 준 에그타르트..

무지 부드럽고 무지 맛있었어요! 최고!!! ㅎㅎㅎ

 

 

그나마 저 장미 어쩌구보다는 이게 낫습니다.

최소한 평범하니까요..ㅋㅋㅋㅋ

 

 

치즈케이크도 대박이어요!

완전 진한 치즈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음료 살 돈으로 이거나 더 살걸...ㅡㅜ

 

 

한국에 비해 에그타르트 값이 훨씬 싸서 행복했습니다.ㅎㅎ

쿠알라룸푸르의 다양한 식도락 이야기, 천천히 들려 드릴게요!

단호박마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