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ㅡ^
오늘은... 자랑 좀 하려구요. ㅋㅋㅋㅋ
제가 심하게 편애하는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에서
2011년 여름 신메뉴 런칭 파티를 한다고 하더군요~ 더 중요한 건 제가 초대 받았다는 데 있죠..ㅋㅋ
일행과 함께 룰루랄라 스타벅스 신청담역점으로!
앞에는 아직 신청담역 공사가 끝나지 않아 메롱입니다만
공사만 끝나면 무지 예쁠 것 같은 스벅 신청담역점~
다른 스벅들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스타벅스 신청담역점에 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도록 도와 주시더군요~
올라가자마자 이런 훈훈한 풍경에 급방긋~
나중에 안 거지만 저 분이 스타벅스 푸드개발팀 소속 푸드 개발 담당 직원분이시더라구요~
존경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막 집어 먹으면 대여...ㅠ.ㅠ
오래살다보니 스타벅스에서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다 집어가쟈 이런 날이 오다니..
역시 검은머리 파뿌리 되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ㅋㅋ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잖아요! 먼소린지..-_-ㅋ
먼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엄청 시원해 보이죠? +_+
사실..ㅋㅋ
저는 샷이 하나밖에 들어 있지 않아 좀 약했어요..ㅠ.ㅠ 트리플그란데, 쿼드 그란데를 좋아하는지라..
일행과
"여기서 샷 추가해 달라고 하면 얼굴 두께 몇 센티야? " "음... 4 센티~??"
이러고 놀았다지요.ㅋ
근데 신메뉴 푸드들의 맛을 즐기게 하기 위한 스벅의 배려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햄치즈 모짜렐라 샌드위치...
말만 들어도 배고프네요.ㅋㅋ
토마토 펜네~
역시 뉴페이스죠?
칠리샐러드~
우와....커피전문점 스벅의 먹물파스타에 이은 또 다른 새로운 시도네요.
익히 알고 계실 스벅의 케익팝 트리오~
체다치즈 스콘..
스콘 사이즈가 어째 더 커진 것 같아요..ㅋㅋㅋ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제가 완전 눈 뒤집었던 녀석..
크랜베리 호두스콘~
일행이 눈 뒤집은 사과당근 머핀..
진짜 맛있다고 생 난리를 쥑이더군요.
블루베리타르트~
이것 역시 일행이 진짜 좋아했어요~
저도.. 물론..ㅋㅋ
새로운 MD !
역시 여름이라 전반적으로 시원하군요.
머그...
세 가지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뚜껑이 있어요~
뚜껑 없는 것도 있구요.
뚜껑의 세 가지 용도는...
티백을 꺼내 놓을 수도 있고..
커피향이 날아가지 않게 막아 둘 수 있고..
컵받침으로 쓸 수 있다더군요!
ㅋㅋㅋㅋㅋ
저라면 커피 먹을 때 같이 먹는 비스킷도 올려 놓고 그럴 것 같군요. ㅋㅋ
조금 후 훈훈한 광경을 연출할 곳..
먼저 크랜베리 호두 스콘 가져와 봤습니다.
크키가 워낙 커서 일단 보기만 해도 훈훈해집니다.
느끼한 느낌의 스콘이라기보다는 담백한 스콘에 가깝습니다.
크랜베리가 콕콕~
스콘에는 역시 스타벅스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행이 바로 집어 온 그파이시 치킨 샌드위치..
배가 고팠다고 하더군요.ㅋㅋㅋ
영양성분..은 안 보고요 ㅡㅡㅋ
뭐가 들어 있다고 해도 어차피 맛있게 먹을 거라며 말이죠^^;;
이제 식사도 스벅에서~
라는 테마에 어울리겠다고 하더군요. 엄청 배부릅니다요..ㅋㅋ
매콤한 것이 입맛 당깁니다.
블루베리 타르트~
정말 예쁘죠?
생긴 것보다 맛은 더 있어요! ㅋㅋㅋ
저 블루베리가 진짜 충실히 들어 있어요.
윗부분 생크림은 물론이고 타르트 안 쪽의 크림도 맛있습니다.
위의 호두 크랜베리 스콘을 갈라 봤어요~
호두랑 크랜베리가 꽤나 박혀 있죠??
뭐 들어가 있다고 하고 향만 나는 거 젤 싫어하는데-_-
이건 자주 먹을 것 같아요! 씹히는 재미가 상당하거든요~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샌드위치에요~
이건 제가 집어 왔구요.
햄 치즈 모짜렐라 샌드위치라지요 훗
이게 빵이 특이해요. 올리브 빵이거든요.
샌드위치 안에 특별히 드레싱 같은 것도 없고..
빵도 담백한 올리브 빵이니 진짜 깔끔한 맛을 내더군요.
맛있어요~
근데 올리브 빵 싫으시면 권해 드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올리브 향이 충실히 나요. ㅋㅋ
사과당근 머핀~
이름만 들어도 훈훈해지죠?
크키가 커서 후화후화 하며 먹었습니다.ㅋㅋㅋ
당근과 사과가 이렇게 어울릴 줄 몰랐어요. 역시 스벅이라는..ㅋㅋ
속에 불긋불긋? 당근이 들어 있는 게 보여요.
몸에 좋은 느낌이..ㅋㅋ
이 머핀 강추에요~
출시 된 지 꽤 된 케익팝 삼총사~
귀여운 박스를 열면 요런 모습..
초코 케익 팝~
아몬드 케익팝~
딸기 케익팝~
먹다 말고 인증...ㅋㅋ
제가 직접 갔다는 거죠 그러니까..ㅋㅋㅋ
제게 클릭한번만 주시면...
안 잡아먹을게요 ㅡㅜ ㅋㅋㅋ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초코 케익팝을 반 갈라 봤어요!
꽤나 쫀득한 초코가 뭉쳐 있어 은근 든든해요~
아몬드 케익팝...
역시 반 갈라 봤는데 밀도가 상당합니다. ㅋㅋ
달달한 맛..
스트로베리 팝케익의 속 모습~
딸기향 초콜릿 맛이 매우 진하게 납니다.
다음은 체다치즈 스콘...ㅋㅋ
배가 불러 왔지만
무조건 종류별로 하나씩 다 먹어 보고 말리라는 뚝심으로 도전~
반 갈라 보면,
치즈 덩어리가 은근 콕콕 박혀 있어요.
전반적으로 체다치즈향이 은은하게 나고요!
커피랑 잘 어울리더군요!
+_+
다음은..ㅋㅋㅋ
(돼지 같지만-_-;;;이때 아니면 언제 먹냐며..ㅋㅋㅋ)
토마토 펜네에요!
오~
요거 굿굿굿~
이게 보시면 상상되는 맛이잖아요.
토마토에, 펜네에, 치즈 씹히고 발사믹 드레싱이겠구나...하는.
그 상상하시는 맛인데 그것보다 더 맛있어요.
상상을 너무 과도하게 벗어나면 좀.. 왠지 배신감 느끼는데 얘는 맛있는 범위 안에서 잘 살리셨더군요.
커피랑은 안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요즘 같이 끼니를 건너뛰고 커피전문점에 가는 사람이 많은 때는
간단한 한 끼 대용도 될 것 같아요.
꺄울~
짱 맛있었던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스타벅스에는 기존에도 티라미수가 있었지만..
이건 차원이 달라요! 진짜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가서 완죤 굿굿..
시트가 진한 커피향이 나는 시럽에 젖어들어 있는데
완전 맛있더군요 ㅡㅡb
측면...
층층이 쌓여 있어요~
시트와 무스가..ㅋㅋ
파 먹어 들어가면 이렇구요.
티라미수 진짜 강추에요. 은근 양도 많고..
다음은 칠리 샐러드..ㅋㅋ
새우가 꽤 많이 보이는 걸요??
타이풍의 샐러드네요
면의 느낌이 천사채 식감이에요. 소스도 타이풍..
새우와 면을 비벼서 먹어봤어요.
일단 사실 저는 별로였는데요.
참고해 주십사 하는 점은 저는 원래 천사채류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럴 수도 있지만..
면이 차가운데 꺼끌꺼끌한 식감이라 비비기도 힘들고 입 안에서 돌아댕기더라구요. ㅋㅋㅋ
소스 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새우랑 소스는 굿이었으니까요 ㅋㅋㅋ
근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원래 이런 류의 면을 안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케익팝을 이뿌게 꽂아 두셨더군요.
처음 이렇게 훈훈한 테이블을 보고
우와... 이걸 다 먹어 볼 수 있을까?? 엄청 많네.. 했는데
절 너무 과소평가 했더라구요.-_-;;;
ㅋㅋㅋㅋㅋㅋㅋㅋ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심지어 마스카포네티라미수는 더 갖다먹고..ㅡㅡ;;
배 터질 뻔..ㅋㅋ
런칭 파티를 시작했어요~
먼저 멋있는 마술사님의 신기한 마술쇼로 시작..ㅋㅋ
저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이었는데..
저는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걍 신기했어요. ㅋㅋㅋㅋㅋ
중간 중간 체다치즈 스콘을 씹으며..
새로 출시 된 원두, '발리' 를 시음했지요~
발리 섬 북서부 킨타마니 고원 지대에서 재배되는 원두입니다.
약간 은은한 다크초콜릿 향이 나고요.
풀바디..ㅋㅋㅋ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비슷한 맛이에요~
저는 사실 처음 이름 안 가르쳐 주시고 마셔 보았을 때
엥.. 수마트란가.. 이랬다지요.ㅎㅎㅎ
스벅의 새 원두 발리..
한 봉다리 사 먹어야겠어요~ ㅎㅎ
다음은 올 여름의 뽀인트 프로모션..
나만의 프라푸치노~!
완죤 귀여운 일회용 소주잔-_- 크기에 제공된 나만의 프라푸치노~
먼저 두유 딸기 프라푸치노~
우유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크림류 프라푸치노를 전혀 못 드셨을 텐데요.
이제는 프라푸치노도!!!!
커피처럼 두유로 바꿔서 마실 수 있어요^^
동물성 단백질/지방이 줄겠죠..??
근데 휘핑 올리면 아무소용없는거돠,,,,ㅋㅋㅋ
우유를 못 드시던 분께는 희소식..
그래도 우유보다 두유가 좋다~는 분께도 희소식..
그 모든 것 중 제일 중요한 건
이젠 두유로 바꾸면 500 원 추가하던 것이 없어졌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지방, 무지방, 일반 우유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면서
두유만 추가금 받을 수 없어 정책을 변경하셨다는 훈훈한 스벅 측의 설명,.,~
이건
엑스트라커피 캬라멜프라푸치노!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반가워서 눈물이...ㅠ.ㅠ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프라푸치노 류는 늘 조금 더 진할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했었죠.
하지만 진해지려면 기존의 만들어진 베이스 같은 경우 동시에 너무 달아지는 단점이 있었구요.
시럽과 커피원액 베이스가 모두 세트였으니까요.
이젠 아니라능 거죠~
커피만 진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있고요!
심지어 덜 달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있다니까요..ㅋㅋㅋ
올레 -ㅠ-
두유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의 맛은..
뒷 맛에 두유 향이 남더군요.
두유 비린내 이런 게 아니고 걍 두유향이요~
근데 사실 우유 들어간 거 먹으면 뒷 맛에 우유향이 남으니까.. 똑같은 거죠 ㅋㅋㅋ
다음은 나만의 프라푸치노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
저 로스트 펌프 완전 탐났어요..ㅠ.ㅠ
자~
이렇게 풀셋으로 갖춰 놓고 시작합니다..ㅋㅋ
자~
먼저 손님이 주문하신샤쥬의 컵에 액상화 한 커피를 넣습니다.
저건 걍 커피라고 보시면 돼요~ 시럽이 섞이지 않은..
그러니까 엑스트라 커피가 가능한 거죠.
자... 이제는 우유류를 선택하실 시간이에요.
위의 네 종류 중 한 가지를 추가금 없이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 두유는, 지구상의 두유 중 커피랑 가장 잘 어울리는 두유로, 시중에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래요~
우유를 선택해서 넣었으면
다음은 해당 사이즈의 컵으로 얼음을 넣구요.
시럽을 원하는 만큼 넣어주지요~
안 달게는 한 펌프.. 달게는 두 펌프,. 뭐 이렇게요!
그리고 갈아줍니다.ㅋㅋㅋㅋ
갈아마신 커피... 뭐래-_-
늘 느끼는 건데 저 기계 정말 잘 갈려요 ㅠ 갖고 싶어..ㅠ.ㅠ
완성 된 프라푸치노를 손목의 강한-_-;; 스냅을 이용해서 컵에 담은 뒤,
휘핑크림을 얹어 줍니다~
물론 ! 뺄 수도 있지요.ㅋㅋ
휘핑도 예쁘게 올리시더군요 +_+
이렇게 엑스트라커피 캬라멜 프라푸치노 완성~
이건...
참가자들 중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만들어 보게 하는 시간에
제 일행이 제게 만들어 준 저지방 덜 달은 딸기 크림 프라푸치노에요~ ㅎㅎㅎ
사진 찍고 휘핑 미친듯이 올려 먹었다죠...-_-;;;
저지방... 아...저지방...ㅋㅋㅋ
이번 나만의 프라푸치노 런칭 기념으로,
스탬프 행사를 또 해요. 나만의 프라푸치노 3잔 포함 총 12개만 모으면 톨 음료 1잔 제공입니다.
기간도 6월 20일 까지로 넉넉해요~ㅋㅋㅋ
아 그리고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오후 2시~5시까지 해피아워 행사를 한다더군요.
나만의 프라푸치노를 50% 할인된,
반값!!! 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요!
스타벅스 최초의 가격 프로모션이지요..ㅋㅋ
저렴한 기회 많이 이용하시구요~^^
이상, 커피홀릭 단호박마왕의 스타벅스 이야기였습니다~^^
다읽으시느라 고생하신김에...
아싸리 클릭도 한번......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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