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집에서 맛난 이야기

오뚜기 오동통면.. 오동통한 면발, 얼큰한 국물 오동통면~ㅋㅋㅋ

단호박마왕 2011. 6. 2. 22:54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여러분, 요즘 말이죠.... 해가 길어진 걸 느끼지 않으시나요?? ㅜㅜ

하루 세 끼로는 부족하니 말씀입니다 ㅡㅜ

그럴 때는 그저 간식이지요... ㅋㅋㅋ

저는 맵고 짠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라면은 잘 안먹습니다만

너구리류는 가끔 먹어 줍니다. ㅋㅋ

이번에 마트에 갔다가 얻어 온, 홍보용 오뚜기 오동통면을 끓여 먹어 보았습니다.

 

 

 

 

ㄴㅅ 에 너구리가 있다면 오뚜기에는 오동통면이 있는 듯 합니다.

얼큰한 맛이라네요.

 

 

 

홍보용...ㅋㅋㅋ

받아온 지 좀 됐는데 까먹었습니다 ㅜㅜ

 

 

 

청정다시마 가쓰오 오징어 새우 등을 쓴다는 설명..

열량은 500 도 안되네요.

다이어트식품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구성...

면과 건더기스프, 분말스프, 다시만 한 쪽입니다.

 

 

 

라면용 양은냄비에 물을 끓이구요.

물은 진짜 금방 끓어요 ㅋㅋ

 

 

 

냄비가 너무 작아서 면을 반으로 부숴 넣어 줍니다 ㅜㅜ

 

 

 

오! 금방 끓어요.

냄새가 제법 괜찮군요.

전 이런 종류의 라면에는 달걀은 넣지 않습니다.

 

 

 

면발이 아주 살짝 덜 익었을 때 불을 끕니다.

 

 

 

그릇에 덜어서..

 

 

 

음...

사실은 너구리를 하도 오래 안 먹어서 비교는 못하겠는데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면발도 나름 쫄깃하게 잘 빠졌네요. ㅋ

국물도 맵지 않은, 말 그대로 얼큰한 수준입니다.

 

 

 

 

근데 저는 면만으로만 불을 끄기에는 너무 배가 고팠던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에 밥을 좀 말아 보았습니다.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은근 괜찮구먼요.

밥과 국물을 후룩 후룩 먹고 나니 배가 든든~

 

라면은 은근 땡길 때가 있어요.

오뚜기 오동통면.. 전 괜찮게 자알 먹었습니다.

 

단호박마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