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_-;; 있는 단호박마왕의 이집트 여행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ㅋㅋㅋ
지난 회에 멤피스의 초울트라킹왕짱메가톤캡빵왕따시만한 (헥헥헥 숨좀쉬고요-.-a)
람세스2세의 석회암 와상을 보여 드렸습니다...........ㅋㅋㅋ
이젠 지난회에 말씀드렸던 그,속이 찐빵같이 시커먼스인....ㅡ..ㅡ
택시 아저씨가 기다리는 택시를 타고~ 카이로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카라에서 카이로로 오는 길에 또 여전히 종군기자 본능으로..ㅋㅋ 몇 장 박았습니다.
이번 회에는 차 안에서 찍은, 카이로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요-
그리고 기념품이랑, 기타 가슴 서늘해지는 시워~언 한 사진들은 다음 회에..ㅋㅋㅋ 커밍순....-_-b
아, 드라마도 인기리에 방영되면(?) 연장 하잖아요;;;; 그렇게 빨리 끝내라고 돌던지실 것 까진....-_ㅠ
쨌든 사진 들어갑니다요-_-ㅋ
이집트, 하면 사막이 먼저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나일 강 부근에서만큼은, 그 생각은 틀리셨습니다.
관개수로를 이용하여 푸르딩딩한 대추야자 밭이 있고, 논에서 쌀을 자급하고..
이집트는 신의 축복 나일 강을 이용하여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또 살기 좋게 가꾸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달리는 택시 안이라서 사진이 좀..ㅋㅋ
택시들은 금방이라도 서 버려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상태들입니다만ㅡㅡ;
한국 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시동만 걸리면 삽니다' 뭐 이런 광고 있지 않습니까?
그 진짜 '시동만 걸리는' 전 세계의 차들이 여기 다 와서 택시 하구 있습니다요ㅡㅡ;;;
그래도 워낙 기름값이 싸니까....택시들도 열라 많습니다-ㅋ
전번에 보여드린 적 있는, 전형적인 카이로 변두리의 건물입니다.
한 층 짓고 철근 그대로 박힌 채로 살다가, 돈 생기면 또 한 층 짓고...ㅋㅋㅋ
이집트에 와서 또 놀란것이...
죽음의 땅 그 자체인 모래벌판과 아주 확연!!!한 경계선을 갖고
고 바로 옆에는 바~로 이렇게 푸른 농장이 펼쳐져 있습니다ㅡㅡ;;
회색분자 따위는 이집트에서 취급하지 않는다는....ㅡㅡb
즉 원래 사막이었던 땅과, 관개수로를 �은 땅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이로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입니다! 이렇게 차가 한산하기는 정말 쉽지 않죠ㅡㅡ;;
카이로의 교통은,,,,어우,,,,그냥 말 그대로 지옥입니다.
차선 따위는 아무도 지키지 않아요ㅡㅡ; 5차선이면 차들은 당연하게 6차선으로 달리고요.
경적은 또 얼마나 시원하게 울려 대는지. 시민들은 당연히--;; 무단횡단..ㅋㅋ
매연은 말 그대로 쩔고...ㅋㅋㅋ 창문이 고장 난 택시가 많아서 창문을 열고 다니는 게 보통인데 매연은 진짜 고대로 코로 쏟아져 들어오구요....거기다 택시 기사 아저씨는 엄청나게 독한 담배를 줄담배로 피워댑니다.
훗. 서울이 교통대란이라굽쇼??공기가 안 좋다굽쇼?
카이로 한 번 다녀와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진심입니다.-0-
대한민국, 내 조국 내 나라의 러시아워를 정말 사랑하게 됩니다ㅡㅡ;;
이 사진은 왜 찍었을까요?
자세히 사진 아래 쪽을 보십시오.
차 껍데기가 다 벗겨진 거 보이십니까?ㅋㅋㅋㅋㅋㅋ
오리지날 오픈카입니다~ㅋ
엔진 쪽이 오픈돼서 다 보이는 카도 있어요ㅡㅡa 참 낭만적이라눈..ㅋㅋㅋㅋ
뜨헉, 근데 찍고 나니까 앞에 가는 트럭에 괴 생물체가 타고 있더군요ㅋㅋ
쇼킹-_-;;
우리 차 옆에 낙타님하들 다섯 분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전방을 열심히 주시하는 모습을 보아 이분들은 운전을 참 잘 하시는군요..ㅡㅡ;;
카이로 한복판의 카이로타워입니다!
카이로를 흐르는 나일 강 한 가운데에, 꼭 한국의 여의도 같은 섬이 있습니다.
그 섬 한가운데에 있어요. 야경은 생각보다는 그닥;;;;ㅋ 쨌든 꽤 높습니다요.
보이십니까? 카이로 한복판 삼성 전광판이..........
차선 따위는 내가 왜 지켜??
카이로 도로에는 한국차가 진짜 무지 많습니다. 깜딱 놀랄 정도죠...
문제는 그 차들이 거의 다 '시동만 걸리면 삽니다'이 친구들이라는 데 있습니다요ㅜㅜ
그래서 이집트 친구가 제게 그러더군요. 한국차는 별로 좋지는 않지만 싼 맛에 억지로 탄다고..
르망, 엑셀, 아밸라, 엑센트, 초초초 구형 소나타, 젤 좋은 게 레간자(어디서 한 30만 쯤 뛰었을 거 같은;;)
이런 한국 차가 돌아다니니...... 그런 말이 나오죠ㅡㅡ;;;;
유럽이 가까워서인지 은근히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차도 꽤 됩니다. 그것들은 거의 진짜 돈 있는 사람들이 정상적으로 평균인 모델을 사다 탑니다.... 그러니 좋겠죠ㅡㅡ;
문제는. 그럼 지역 접근성 때문이네~ 하고 안심 하기는 이르다는 데 있습니다.
도요타, 혼다, 미스비씨,쓰바루 같은 일본차는 한국차보다는 그나마 나은 게 돌아다니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이집트와의 접근성은 일본보단 우리가 더 좋잖습니까?ㅡㅡ;;
아.....이런 작전으로는 안 됩니다.
켓버리+ㅁ+ 호주에서 그렇게 지갑 빵꾸나도록 사 먹었던 게...
그 비싸던 쵸코바가...부르주아 초코바가.....
여긴 나름 저렴했습니다!!! 우와 진짜 햄볶아요...ㅠ.ㅠ 엄청 먹었다눈...ㅡㅡ;;;
일본차 쓰바루 광고판이 있군요. 그리고 획일화 된 카이로 주택지역...
학교. 그리고 주택 건물들입니다.
건문들이 다 누런 편이죠. 모래바람 때문에 아마 원래는 하얗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ㅡㅡ;;
중간 중간 있는 가로수가 참 이국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국이니까요ㅡㅡ;;;;;;;;;;;;;;;;;;;;;;;;;;;;;;;;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부터는 그 다음 날 낮에, 드디어 카이로 공항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ㅋㅋㅋ
마지막까지 굴하지 않는 이 종군기자 취재정신>ㅁ< 꺄악~ㅋㅋㅋ
(죄송해요ㅡㅡ; 오늘 김장담그느라 정줄 좀 놓고 있었는데 아직 안 돌아왔습니다요ㅜㅜ)
공항고속도로변에는 이렇게 외국계 자본들의 선전이 많습니다.
외국인들 대상이니까... 이집트에서도 변함 없이 KFC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하네요ㅡㅡa
뜨헉.....
치토스, 널 먹고 말꺼야!!!!!!!!!!!!!!!!!!!!!!!!
는 카이로에서도 투비 컨티뉴입니다요ㅡㅡb
앗, 근데 저기 보이는 저 까만 차 지금 보니까 레간자 같네요?? 아닌가...쩝..ㅋㅋ
자....이제 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
공항에서, 한국으로 날아 오면서, 진짜 그 광활한 대륙 위를 날면서 찍은 가슴 뛰는 사진들을 들고,
다음 회에 찾아 뵙겠습니다>ㅇ<
이상, 단호박마왕의 카이로 이모저모 사진이었습니다..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구여행 이야기 > Egypt(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라오의 꿈- 이집트 사진 여행기(28) (0) | 2008.11.24 |
---|---|
파라오의 꿈- 이집트 사진 여행기(27) (0) | 2008.11.23 |
파라오의 꿈- 이집트 사진 여행기(25) (0) | 2008.11.21 |
파라오의 꿈- 이집트 사진 여행기(24) (0) | 2008.11.20 |
파라오의 꿈- 이집트 사진 여행기(23) (0) | 200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