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단호박마왕입니다^^
크림파스타가 겁나 땡겨서..명동에 위치한 빠네파스타에 방문하였습니다.
원래는 프리모바치오바치에 가려고 했는데, 6시 40분 에 들어가니 10시에 식사 가능하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안 먹고 만다..하고 빠네 파스타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웨이팅이 약 22 분 정도...ㅠ.ㅠ
기다리면서 찍은 메뉴판..
빠네 파스타라고 심플하게 적혀 있는 표지..
실내가 너무 어두운데다 제 주력카메라(?) 가 없는 우울한 상황이었습니다..ㅡㅜ
사진은 다 쥐쥐..
역시 파스타는 크림이죠..ㅋㅋㅋ..
올리브 오일 소스..
리조또..
와인...
벽면에 이탈리아의 요리를 소개해 두었으나..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쩝...ㅠㅜ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2층으로 착석..
연장과 물컵입니다..ㅎㅎ
식전빵..
흰색의 크랜베리 빵과 검은 빛은 양파빵..
너무 배고파서 금방 드링킹하고 리필을 했습니다.
원래 메인메뉴 전 식전빵은 리필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그만큼 뱃가죽과 등가죽이 N극과 S극마냥 달라붙었다는 의미죠..ㅡㅡ;;
크랜베리 빵이 맛있더군요..
나름 큼직한 크렌베리가 콕콕~
크랜베리 부분은 물론 제 몫이죠..ㅋㅋ
일행은 그냥 마른 입맛을 다십니다ㅡㅡb
리필한 식전빵은 그분에게도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식전빵치곤 나름 굿..
저희는 고소한 크림소스의 페투치네 포르마지오와..
매콤한 크림소스의 케이준 뽈로를 시켰습니다.ㅋㅋ
빠네파스타에서 피자를 먹어 본 친구가
"야..걍 빠네파스타에서는 닥치고 크림이야.."이랬었거덩요-
너무 배고파서, 모험을 할 용기조차 없었기에 크림소스 2개로 주문.
근데 페투치네 포르마지오를 시키면 소다 음료 한 잔이 포함된다고 합니다..ㅋㅋ
설명을 해 주지 않으니 미리 알고 시켜야 할 듯.
제 일행이 고른 사이다입니다. 전 탄산은 무조건 별로;;
어두워서..ㅡㅡ;;
진짜 최선을 다해도 똑딱이로 셔터타임 1초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더이다..
암튼 등장한 페투치네 포르마지오..
4가지 치즈맛이 나는 페투치네 파스타가 녹차빵 안에 들어 있어요..
생각보다 크기는 별로 안 큽니다.
많이 줄어든..ㅠ.ㅠ
흔들려서 거시기 하지만 걍 이런 느낌이라는 것만..ㅎㅎ
빵은 녹차빵인데, 크게 녹차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페투치네면은 사알~~짝 오버쿡 된 듯 했지만 소스는 찐득하고 그럭저럭 만족..
진짜 최악의 사진 퍼레이드네요..ㅋㅋㅋ
승질나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플래쉬 온!
파슬리 가루까지 확연히 보입니다.ㅎㅎ
크림소스에 대해 평하자면..
진한 편이기는 한데 솔직히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저는 신촌 일프리모나 노리타가 더 나았습니다..
찐득하면서도 좀 더 고소! 하고 네 가지 맛 치즈향이 풍부하기를 바랬는데
생각보다 치즈향은 강하지 않았거든요..
포크로 돌돌~말아서 냠냠!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ㅎㅎ 맛이야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를 많이 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빵이 소스를 흡수해 버려서 별로 많지 않아 보이더군요..
소스 리필 좀 할 수 있겠느냐고 했더니
추가 요금이 있는 데다가 무지 오래 기다려야 할 거라면서 알바분이 비추를..ㅡㅡa
처음 나왔을 때는 그래도 요 정도 크림 소스가 있는데..
겉 부분을 감싸는 바게뜨 빵이 금방 빨아 먹습니다..ㅠ.ㅠ
풍붛ㄴ 크림소스를 즐기시려면 빠네 스타일 말고 다른 것을 시키시는 게 나을 듯.
이건 매콤한 크림 소스파스타인 케이준 뽈로입니다..
닭고기와 야채가 들어 있는 시파이시 한 크림 소스..
쪽팔림을 무릅쓰고 플래쉬 온..
여긴 소스 많이 달라고 한 보람이 있군요..ㅋㅋ
나중엔 여기 소스를 빠네에 찍어 먹었습니다..
닭고기도 나름 괜찮고 매콤한 크림소스도 나쁘지 않네요..
근데 모랄까..
전 걍 아무래도 신촌 일프리모가 더 맛났어요~ㅎㅎ
크림소스가..고소하고 향긋하고 부드러운 게
제 기대보단 덜했습니다..
피클로 입가심 해 주고..ㅎㅎ
명동 빠네 파스타..
일단 크기가 줄어서 좀 놀랬어요...ㅡㅜ
역시 오르는 물가엔,,ㄷㄷㄷ
다음번엔 더 맛있는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ㅎ 단호박마왕의 명동 빠네 파스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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