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한리필★ 행사 중인 신촌 인도요리집, AmmA 아마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오늘은 신촌의 인도요리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ㅎㅎ

 

신촌에는 다국적 요릿집이 많습니다. 인도&네팔 요리집도 몇 개나 되어서

인도요리를 좋아하는 제겐 천국입니다.ㅎㅎㅎ

이번에는 신촌역 근처 맷돌순두부 뒤 쪽에 위치한 인도요리집 AmmA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즘 아마에서는 메인메뉴를 인원수대로 주문시 난을 무한 리필해주는,

아주 바람직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거기다 코코펀 쿠폰을 가져가면 10%할인까지 해주고요..

심지어 런치 타임에 방문하시면 라씨까지 주고 있군요...ㅋㅋㅋ...

 

 

먼저 인테리어 살짝..

아, 사진은 폰카라 죄송합니다ㅡㅡ;;예정에 없던 방문이라..ㅋㅋㅋ....

 

 

천장에 붙어 있던 보자기..ㅡㅡ;;

ㅎㅎㅎ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난 무한리필 행사 안내판이 붙어 있고요.

위에 있는 저 보자기 같은 것은 매장 곳곳에 있어요.

 

 

타지마할 한 번 가 봐야 되는데..ㅠ.ㅠ

쨌든 인도요리를 처음 접하는 사람과 갔는데,인테리어가 이국적이라고 신기해 하더군요.

 

 

 

그럼 메뉴판을 펴야죠...?? ㅎㅎㅎ

 

폰카지만 메뉴판 가격과 메뉴를 대충 보여 드리죠..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나름 인도요리치고는 저렴한 편....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탄두리도 타 업소(?)들에 비해서 저렴...ㅎㅎ

 

 

런치도 괜찮은 구성입니다.

 

 

 

인도식 스프도 있고요.

 

 

치킨커리와 해산물 커리...

 

 

양고기와 쇠고기 커리...

 

 

야채 커리의 모습이구요...

 

 

난과 밥이 당근 있어야죠.ㅎㅎ

근데 전 아무래도 커리는 난과...ㅠ.ㅠ

 

 

애피와 국수가 이제야 나오네요ㅡㅡ;;죄송...

짜우민이 잇다는 게 신기하군요. 먹어보고 싶엇지만 지갑이...ㅠ.ㅠ

ㅋㅋㅋㅋㅋ

 

 

 

브리야니와 디저트도 있습니다.

 

 

음료도...

 

 

위스키와 와인도 있습니다.

 

 

 

연장부터 시작해 보죠.ㅎㅎㅎ

 

 

저는 런치 때 코코펀 쿠폰을 가져가서 라씨까지 제공받았습니다.

쵝오..ㅋㅋ

 

라씨가 제법 걸쭉합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요..일행별로 주니까 쏠쏠하네요.

 

 

양은 좀 적긴 하다만...ㅡㅡ;;

뭐 서비스니까요.

아주 플레인 요거트를 생각하시면 안되고요..살짝 달달합니다. 너무 시지는 않아요~ 

 

 

간단한 샐러드도 나오고요.

 

 

피클.

 

 

할라피뇨도 제공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탄두리치킨 반마리 (7,000원)...

반마리인데 큼지막한 두 덩어리가 나옵니다.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7000원이라는 가격에 탄두리치킨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가슴살 쪽은 물론 퍽퍽한 감이 있지만 양념도 나름 고루 배어 있고..

다리 쪽은 부드러웠어요.^ㅡ^

 

 

이건 탄두리를 찍어 먹으라고 나온 소스인데..

정체모를 왼쪽은 아마 할라피뇨가 들었는지..ㅡㅡ;;

너무 매워서 깜짝 놀랬어요...ㅠ.ㅠ

오른쪽은 케찹인 줄 알았으나 그마저도 매운 케찹이었다는...ㅡㅡ;;

사장님꼐 뭐냐고 여쭤보니 잘은 모르신다고...ㅡㅡ;;

그냥 인도 향신료라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하이튼 주의하세요~ 매운 거 못 드시면 피봅니다..ㅡㅡ;; 

 

 

다음은 제가 좋아하는 팔락 빠니르 커리...ㅎㅎ 9000원이었던 듯 하구요..

시금치와 커티지치즈가 들어가는 커리입니다.

 

 

시금치가 들어가서 색깔은 쪼까 허벌나게 거시기합니다만...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티지치즈가 꽤나 큼직하게 들어가 있네요..

근데 치즈가 보드랍지는 않았어요.-_ㅠ 보드란 치즈 좋아하는데...ㅎㅎㅎ

 

 

그래도 큼지막한 치즈가 반겨주니 좋았습니다..

맛은 모랄까...한국인의 기호에 좀 맞춘 맛인 듯 합니다.

너무 강한 향신료나 강한 인도풍은 꾸욱 참은 느낌...ㅎㅎ

커리를 처음 먹은 일행은 그냥 잘 먹었는데

저 같이 인도커리 매나아에겐 좀 더 본격적이었으면...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갈릭난의 모습입니다.

무한리필난은 플레인 난이에요~

난이 하도 커서 깜놀..ㅋㅋㅋ

 

 

 

따끈한 난은 언제나 좋아요..ㅋ

맛있어요, 쫄깃한 감도 있고. 난 특유의 찢어지는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살짝 너무 두꺼운 느낌..

조금 더 얇게 구우시도 조금 더 치대셨으면 더 쫄깃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ㅎㅎ

 

근데 이 모든 것은 난 무한리필로 다~용서되었습니다.ㅋㅋㅋ

너무 좋아요 무한리필..ㅎㅎ

 

 

 

난을 찢어서 커리를 발라(?) 먹어봅니다.

음~담백한 난과 커리...ㅠ.ㅠ

 

리필해 주신 플레인 난...ㅎㅎ

역시 너무 커서 깜놀..ㅡㅡ;;

 

 

얼마나 큰지 제 손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 나름 성인이구요..ㅡㅡ;ㅋㅋㅋ

 

 

 

두번째 난을 리필해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ㅎㅎㅎ

난은 담백하고 고소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먹어도 먹어도 들어갑니다.ㅡㅡ;;

 

이렇게 실컷 먹고 코코펀 10% 할인까지 받으니 14400원 나오더군요...ㅎㅎ

둘이서 탄두리 치킨도 맛보고...난도 배터지게...커리도 부드러운 편이고...

만족했습니다.

 

이 난 무한리필 이벵이 언제까진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적인 행사라고 생각해요.

신촌 가실 일 있으실 때 인도 요리 땡기시면 한 번 AmmA 들러 보세요~

 

이상...단호박마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