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이야기/집에서 맛난 이야기

파리바게뜨 빵...2010 다음(Daum) 우수블로그 선정 기념 파티..ㅡㅡ;;

단호박마왕 2010. 12. 24. 11:20

 

안녕하세요... 단호박마왕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군요.

이따 약속 있는 분들 모두 옷 두껍게 입고 나가시구요..ㅋㅋㅋ

저요...???  저도 뭐.. 옷 마니 입어야죠 뭐-_-;;

 

그나저나 다음이 맛집블로거와 우수 블로거를 따로 뽑는군요.

이러면 관리가 잘 될런지...;;; 아무튼!

지난번과 똑같이 뭔 줄은 몰라도 선정되었다고 축하 한다길래 자축 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ㅋ

또 투썸 케익 사 달라고 졸랐으나.

현실은 파리바게뜨 빵이었지요,,ㅡㅡa

뭐 이게 어딥니까요 ㅎㅎㅎ

 

 

 

 

 

 

헉... 팥을 좋아하시는 그분의 취향 100% 반영 메뉴편성...-_-

 

 

 

그나마 절 위해 크림치즈호두빵과 베이비슈, 단팥크림빵을 사 오셨다며

큰소리를 탕탕 치시는군요.

슈 10 개만 사 왔으면 목에 힘 주다 부러졌겠습니다.

 

 

이건 동지를 겨냥한 것인지

고정 메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파리바게뜨에서도 단팥죽을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2200 원이라고 하는군요.

 

 

카레 고로케...

 

 

 

베이비 슈...

가격은 600원 입니다.

그리 작지 않은 크기에 크림이 꽉 차 있습니다.

 

 

일단 하나 먹고 찍기로 합니다-_-;;

금강산도 식후경...

뭐 이런 선현의 좋은 말씀도 있구요..

 

 

전 이 슈가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살이 안 빠지나 봐요 -_ㅠ

 

 

 

 

 

짠~

이렇게 속이 꽉!! 찬 슈랍니다.

600 원 치고는 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딜리댈리의 더블디스위트도,

가격이 1800 원 이니까 이거 3 개랑 비교를 해야겠지요.

이것도 바닐라 빈이 콕콕 박히지는 않았어도

동네에서 쉽게 구하기는 참 좋습니다.

 

 

어느새 한 개가 간 곳 없다는 게 문제지만요..ㅠ.ㅠ

 

 

 

그분의 취향, 단팥빵...

우유랑 먹음 맛있죠.

 

 

이건 사실 그 분이 저를 위한 거라고 벅벅 우기시긴 했습니다만..-_-

그분 취항 같더군요. ㅋㅋㅋ 단팥과 크림이 둘 다 들어있는 빵입니다.

 

짜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

양념치킨 먹을까 후라이드 먹을까..

된장찌개 먹을까 김치찌개 먹을까..

 

의 문제만큼이나

단팥빵 먹을까 크림빵 먹을까..

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군요.

ㅋㅋㅋㅋ

 

 

 

이거이 제가 사랑하는 크림치즈 호두빵...

호두, 아몬드의 견과류가 들어간 데다

크림 치즈까지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니깐요~ㅋㅋㅋ

 

 

 

다음으로는 제가 먹어 보지 못한.

단팥크림빵을 잡아 보기로 합니다.

 

 

먼저 탈의~

아이 부끄러~ >_<

.

.

.

.

죄송하구요..

열 받으시죠..?

저 대신..

 

 

↑     얘를 좀 때려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단팦과 크림이 같이 있습니다.

찬 곳에 두어 크림이 좀 굳었습니다.

크림도 달고 팥도 달아 정신이 쪼까 없긴 해도

우유랑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ㅎㅎㅎ

 

 

크림빵과 단팥빵 사이에 고뇌하는 그대.

단팥크림빵으로 오라~

 

ㅡㅡ;;

 

 

 

 

 

가격이 900 원인데 비해 양이 너무 적다고 그 분께서 툴툴대십니다.

짜장면 곱빼기 먹고 양 작다고 툴툴대는 그 분이시기에..

당연합니다.

 

근데 옆에 짜장면 보통 반 그릇도 못 먹는 또 다른 분도 양이 적다고 하시는군요.

 

저요...??

저야 당연히....적...당....

하지 않고 너무 작아요!! ㅡㅡ;;

 

 

파리바게뜨,

당분간 좀 자제 하려고 했는데

우수블로그 때문에..(응? 과연...) 또 땡겨 줬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한 성탄 보내시고요,

다가오는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단호박마왕이었습니다!